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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르브론에 “리그는 그의 것…굉장하다” 찬사[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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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왼쪽)과 폴 조지의 경합 과정. NBA리트윗 제공

 



폴 조지(32·LA 클리퍼스)가 르브론 제임스(38·LA 레이커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지가 속한 클리퍼스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33-115, 18점 차로 이겼다.

조지는 이날 경기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르브론에게 찬사를 표했다. 그는 “리그는 그의 것이다. 멋진 남자인 그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놀라운 멘토가 됐다”면서 “굉장하다. 그가 득점 선두가 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고 말했다.

르브론은 해당 경기에서 32분 32초를 뛰었고 46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했고 세 가지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르브론은 NBA 역사상 최초로 전 구단을 상대로 4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또 르브론은 38세 이상 선수 중 45점 이상 경기를 3번이나 기록해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과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르브론 제임스는 38세 이상 선수 중 3점슛 최다 기록을 9개로 경신했다.(이는 르브론의 3점슛 성공 개수 커리어하이이기도 하다.)

이렇듯 르브론은 NBA에서 20년간 뛰면서 꾸준함을 넘어 매번 새로운 영역에 도달하는 모습으로 많은 선수에게 본보기가 되는 중이다.

앞서 조지와 르브론은 지난 2013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역대급 명승부를 펼친 바 있다.

무엇보다 조지가 2차전 3쿼터 막판의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꽂자 르브론은 버저비터로 화답한 후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이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NBA 명승부로 남았고 팬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기립박수를 건넸다. 그러면서 르브론의 마이애미가 7차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혈투 끝에 파이널에 진출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났다.

한편 조지가 이끄는 클리퍼스는 올 시즌 26승 24패(0.520)로 서부 5위를 차지했다. 클리퍼스는 최근 카와이 레너드까지 돌아온 완전체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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