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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 분노… 김민재 센터 두고 ‘차이니즈 뉴 이어’→게시글 삭제

드루와 0

논란이 된 나폴리의 포스터.(사진=나폴리 인스타그램)

 

 



나폴리의 설 인사가 한국 팬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피 차이니즈 뉴 이어(Happy Chinese New Year)”라는 글을 남겼다. 김민재(27)를 포스터 정중앙에 배치했다. 한국의 음력 설을 기념하기 위한 게시물이었다. 

‘차이니즈 뉴 이어’라는 문구가 한국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지금껏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 설날을 맞아 큰 행사를 벌여왔다. 이에 설날이 ‘차이니즈 뉴 이어’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올바른 영어 표현인 ‘루나 뉴 이어(Luna New Year)’가 사용되는 추세다. 

게시물에도 한자로 표기된 게시물을 올렸다. 나폴리는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 풍요로운 토끼의 해가 되길”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한자와 영어뿐이었다. 

한국 팬들은 마뜩잖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가 속한 팀이라면 아시아권 마케팅을 하기 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안 하느니만 못하다”, “실망이다” 등 불만을 표했다.

나폴리는 논란이 된 게시물을 올린 지 10시간 넘게 지난 후에야 삭제했다. 현재는 두 게시물 모두 볼 수 없다.



김희웅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김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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