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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스타] 조규성, 도르트문트 관심 받나?…이영표, "전 동료에게 스카우트 문의 왔다"

차석관리자 0

 



(베스트 일레븐)

가나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조규성이 유럽 대형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규성에 대해 유럽에 아주 괜찮은 구단에 테크니컬 디렉터(기술이사)로 있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스카우트 관련된 연락으로, 조규성은 유럽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인물은 이 부회장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이 부회장은 2008-2009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뛴 바 있다.

당시 스쿼드에 포함됐던 선수 중 현재 유럽 명문에서 요직을 맡고 있는 이는 많지 않다. 세바스티안 켈·알렉산더 프레이·누리 사힌 정도다. 이중 켈은 친정 도르트문트 테크니컬 디렉터이며, 프레이는 스위스 명문 FC 바젤 감독이다. 사힌은 터키 안탈리아스포르 감독이다. 즉, 이 부회장이 언급한 친구라는 요건에 부합하는 인물은 켈 정도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고민 중이다.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이후, 18세 신성 유수파 무코코가 이 자리를 메운다. 그를 제외하면 34세 노장 앙토니 모데스트가 후보로 있다. 무코코는 최근 FC 바르셀로나 등 명문 클럽이 호시탐탐 노린다.

이 부회장은 "첫 경기(우루과이전) 끝나고 문자가 왔다"라며 "어떤 선수인지, 성격은 어떤지, 성실한지, 이런 정보를 물었다"라고 덧붙였다.

우루과이전에는 후보로 교체 출전해 잠시 피치를 밟았던 조규성이다. 가나전에서는 외려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부회장이 언급한 인물이 켈인지, 또 조규성을 노리는 팀이 도르트문트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가나전 이후 주가가 폭등한 점만은 확실하다. 돌아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럽 명문의 문을 노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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