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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피하겠다”...한국전서 총력전 예고한 포르투갈 감독

차석관리자 0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 대 우루과이의 경기.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이 한국과 3차전에서도 ‘총력전’을 예고했다.

산투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2차전 승리 뒤 기자회견에서 ”조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포르투갈은 이날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으며 한국과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안착했다. 승점 6점을 쌓은 포르투갈은 3위 한국(승점 1·골 득실 -1), 4위 우루과이(승점 1·골 득실 -2)와 격차를 벌려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이날 경기 후 산투스 감독은 “초반 20분은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가 우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우리는 공간을 찾아냈고, 경기를 지배하며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우리는 조 1위는 아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 팀의 조합을 고민하고 상대가 우리 페널티 지역 안까지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은 16강 말고 그다음에 만나고 싶다”며 조 1위에 오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H조 1위는 G조 2위와, H조 2위는 G조 1위와 16강에서 만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이 G조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산투스 감독은 “부상이 있는 선수들은 검사를 받아봐야겠지만, 다음 경기에서 선수 구성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서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나는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내달 3일 오전 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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