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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저지 만난 샌프란시스코, 마냥 행복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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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애런 저지 영입을 노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저지를 직접 만났는데 좋은 인상을 받은 듯하다.

‘뉴욕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자이언츠 구단이 이번주 저지를 직접 만난 뒤 “마냥 행복해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저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두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린덴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나 자랐다. 자이언츠는 저지에게 있어 고향팀과 마찬가지이기에 이전부터 저지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라 있는 것으로 지목받아왔다.



저지는 고향팀 샌프란시스코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MK스포츠 DB

 

 

 

뉴욕포스트는 그러나 자이언츠가 단순히 저지의 ‘고향팀’이라는 이유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은 “허울만 좋은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들은 일단 저지가 현재는 플로리다주 탬파에 거주중이라며 지리적인 요인에 있어서는 양키스가 더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탬파는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이 있는 곳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오라클파크는 홈런이 쉽게 나오기 어려운 구장이라고 언급했다. 저지같은 타자들이 선호할 구장이 아니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

앞서 샌프란시스코는 브라이스 하퍼, 잔칼로 스탠튼 등 거물급 타자 영입을 위해 움직였지만, 모두 선수의 마음을 얻지 못하며 영입 경쟁에서 패했다. 저지 영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이들이 과연 선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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