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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국가, 독일이 절대 넘을수 없는 장애물”…日승리에 더 흥분한 中

드루와 0

승리 후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사이에서 허탈한 표정을 짓는 독일 선수들.

 

 

[사진 = 연합뉴스]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이 독일을 격파하는 이변이 벌어지자 20년째 본선 진출을 못한 중국이 더욱 흥분하고 있다.

일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밤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나자 중국 시나스포츠는 일본의 이변 소식을 전하며 독일이 아시아 국가에게 연거푸 무릎 꿇은 사실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72%로 볼 점유율을 압도한 독일은 26개의 슈팅 중 9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단 1골을 넣은 데 비해 일본은 12개의 슈팅 중 4개의 유효 슈팅으로 2골을 넣었다며 두 팀의 골 결정력을 비교했다.

4차례나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독일은 전반전에 귄도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일본은 후반전에 도안 리쓰의 동점골, 아사노 다쿠마의 역전골이 터져 2-1로 승리했다. 월드컵에서 독일이 전반 리드를 잡고서 역전패한 것은 44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매체는 독일이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에 2경기 연속 패배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난 월드컵에서 독일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0-2로 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아시아 국가(일본)와 다시 맞붙어 1-2로 패배했다”면서 “월드컵 대회에서 아시아 팀은 독일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는 독일에 무려 여덟골이나 내주는 치욕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아시아 팀은 독일이 절대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에만 처음이자 유일하게 출전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이변의 주인공이 되면서 자국이 속한 아사아 국가들의 선전에 한 껏 고무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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