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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루수 고민?' 퓨처스에 '19살' 신인 4번타자 2루수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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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예 2루수' 엄태경 캡쳐=LG 트윈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 퓨처스팀에 4번 타자 2루수로 신예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그 주인공은 내야수 엄태경이다. 그는 지난 4일 '퓨처스 강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4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엄태경은 지난해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7순위로 LG의 유니폼을 입은 2003년생 만 19세 신인 선수다.

휘문고 재학 시절, 1학년 때부터 타격에 윤곽을 보인 엄태경은 고교 3년 내내 경기에 출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3학년 때는 19경기 타율 0.384 73타수 28안타 1홈런 20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엄태경에 대해 "좋은 컨택 능력과 빠른 발, 안정적인 기본기를 갖춘 수비력으로 서울 권역 내 최고의 컨택형 내야수"라고 평가했다.

프로 입단 후 전천후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하였고, 빛이 점점 발하고 있는 선수다.

이 밖에 엄태경은 올 시즌 퓨처스 76경기에서 타율 0.278(187타수 52안타) 3홈런 30타점 25볼넷 등을 기록했다.

갈수록 깊어져만 가는 LG의 2루수 고민에 미래가 되어줄 선수로 엄태경이 자리하고 있다. 과연 이 신예 선수가 앞으로 LG의 내야 한 축을 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박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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