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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드림 클럽'이었는데...'고군분투' 승격팀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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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던 루슬란 말리노브스키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매체 '에어리어 나폴리'에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말리노브스키는 가능성을 놓고 볼 때 아탈란타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의 차기 행선지는 잉글랜드가 될 것이다. 60% 확률로 노팅엄 포레스트에 갈 것이고 30%의 확률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갈 것이다. 나머지 10%는 다른 행선지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꾸준하게 미드필더 영입을 원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로부터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중원 주전 조합을 꾸리고 있다. 하지만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바니 로 셀소와 같이 창의적인 미드필더들이 실패했고 이에 따라 제대로 된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말리노브스키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1993년생인 말리노브스키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샤흐타르 도네츠크 유스를 거쳐 현재는 아탈란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에서 세리에A 3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세리에A에서 12개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선수 본인도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다. 말리노브스키는 잉글랜드 무대를 뛰고 싶어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서 뛰고 잉글랜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이적 열망을 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됐고 아탈란타에 잔류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말리노브스키는 토트넘과 지난 여름 이적시장 연결됐지만 아탈란타와의 협상 이후 토트넘 이적이 무산됐다"고 전해진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노팅엄이 거론되고 있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한 팀으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1명을 영입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노팅엄은 이번 이적시장에만 총 1억 6195만 유로(약 2228억 원)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현재 1승 1무 5패로 리그 19위에 처져있어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있다. 토트넘이 놓친 말리노브스키가 노팅엄으로 이적해 팀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기사제공 포포투

백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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