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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바르셀로나 '초대형' 선수 영입 임박...최종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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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프렌키 더 용을 품는 클럽은 첼시로 보인다. 더 용의 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 기자는 1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첼시와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영입하기 위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더 용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다. 바르셀로나에서 줄곧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이어가던 가던 더 용은 이번 여름 갑작스럽게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샐러리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연봉 선수들을 매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이번 여름에 영입했던 선수들을 등록하기 위해 더 용을 내보내야 했다.

하지만 더 용은 잔류를 선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더 용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하고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4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팀에 잔류하기를 원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더 용이 잔류를 하기 위해선 현재 받는 주급을 대폭 삭감할 것을 요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더 용에게 최대 1,700만 파운드(약 270억 원) 이상 빚을 졌던 상황이기 때문에 더 용은 바르셀로나의 요구를 듣지 않았다. 게다가 바르셀로나의 협상 태도에 분노한 더 용은 주급 삭감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꽤 시간이 흘렀지만 더 용과 바르셀로나 사이에 간격은 좁혀지지 않았다. 이틈을 노린 첼시가 더 용에게 다가갔다. 첼시는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는 맨유와는 다르게 UCL에 나선다. 더 용이 원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상태다. 바르셀로나에서 삭감된 주급을 받는 것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팀 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더 용이 첼시로 향할 듯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도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그의 최우선 순위인 더 용을 놓칠 수 있다. 현재 더 용이 텐 하흐와 재회하는 것보다 첼시로 이적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더 용은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다. 첼시가 더 용을 품게 되면 초대형 이적이 성사되는 것이다.

사진=트위터
 

기사제공 포포투

이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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