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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입단 7개월 만에 ‘라이벌팀’ 충격 리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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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FC 바르셀로나)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바르사 입단 7개월 만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첼시는 현재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오바메양을 고려하고 있다. 선수 측과 논의가 시작됐으나 여전히 바르사를 향한 제안은 없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1월 아스널을 떠나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컨디션이 온전치 않았으나 바르사 이적 후 다시금 옛 명성을 되찾았다. 오바메양은 괄목할 만한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며 후반기만 뛰고 팀 내 득점 2위에 등극했다. 성적은 리그 17경기 11골.

첼시가 그를 주시한다. 첼시는 올여름 라힘 스털링을 품으며 전방을 강화했다. 하지만 방점을 찍어줄 스트라이커가 부재하다.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보다 득점력이 탁월한 선수가 필요하다. 이에 오바메양을 위시리스트에 넣었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오바메양 관련 협상이 잘 풀린다면, 양 팀에 ‘윈-윈’이 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바르사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오바메양은 첼시에 단기적이지만, 값싼 영입이 될 것이다. 또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마르코스 알론소를 노리는 바르사와 협상이 원활해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기대 효과를 예상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바메양의 의지다. 첼시는 오바메양이 직전에 몸담았던 아스널의 지역 라이벌이다. 물론 아스널과 첼시는 다른 라이벌 관계의 팀들과 달리 서로 간의 이적이 활발하다. 다만 아스널에서 주장을 지낸 오바메양에게는 딱 7개월 만에 라이벌 팀으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다소 꺼림칙할 만하다.

하지만 바르사 처지에서는 매각을 고려할 만하다. 바르사는 새 시즌을 앞두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 정상급 공격수들을 데려왔고, 우스만 뎀벨레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공격수가 넘쳐난다. 무엇보다 오바메양의 활약은 좋았으나 현재 바르사는 선수 등록을 위해 누구라도 매각해야 하는 실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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