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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 이선우, VNL 3주차 결장...25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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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C)KOVO
 



국가대표팀 라이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선우(KGC인삼공사)가 부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게 됐다.

이선우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니우송네우송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네덜란드와의 2주차 경기 3세트 때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이선우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현지 검진 결과 이선우는 오른쪽 발목 종비인대 파열 및 전방거비인대 긴장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선우는 걸을 때 통증을 느끼고 있고, 발목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부상 부위가 부어오르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다.

3주차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지만 이선우는 계속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 결국 귀국길에 오른다. 대표팀은 현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브레이크 기간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세터 안혜진(GS칼텍스)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선우는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바르샤바항공 편으로 귀국한다. 이후 정밀 메디컬체크와 재활치료에 전념하게 된다. 수술은 따로 필요는 없다. 재활까지는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를 예상하고 있다.

이선우가 빠지면서 대표팀은 3주차에 라이트 백업 포지션에 변화가 있게 된다. 김희진의 무릎 상태가 완전치 않기 때문에 이선우의 역할은 중요했다.

대표팀은 진천 전지훈련 때부터 이한비가 라이트 백업으로 훈련했고, 레프트 전원이 라이트에서 훈련하기도 했다. 최정민 투입도 방법이 될 수 있다. 3주차에는 태국을 가장 먼저 만나는 상황이라 빠른 플레이가 중요하다.

한 세트를 따냈지만 아직 VNL 8연패 중인 대표팀이 이선우 부상 악재까지 만나 더 어려운 상황이 됐다.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

홍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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