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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 상대 172km 강타' 김하성 또 기록 정정, 실책→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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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좌전 안타를 날리고 있다.

 



[OSEN=이상학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또 다시 기록 정정으로 안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에서 3루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2사 1,2루 찬스에서 애리조나 좌완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만난 김하성은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몸쪽 낮은 커터를 잡아당겼다. 3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타구. 

시속 107.2마일(172.5km) 강습 타구는 애리조나 3루수 조쉬 로하스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졌다. 로하스가 공을 잡지 못한 채 더듬으면서 최초 기록은 포구 실책. 

하지만 곧 내야 안타로 기록이 정정됐다. 3루수 정면이긴 했지만 워낙 빠른 타구였고, 떨어뜨린 공을 잡아 1루에 송구하더라도 아웃 타이밍이 아니었다. 

김하성은 이번 달에만 3번째 기록 정정으로 안타를 챙겼다. 지난 9일 뉴욕 메츠전에서 4회 기습 번트가 희생 번트 및 상대 포구 실책으로 기록됐는데 이의 신청을 통해 일주일 뒤 번트 안타로 정정됐다. 

이어 22일 애리조나전에서도 3회 좌익수 포구 실책이 2루타로 변경됐다. 애리조나 좌익수 조던 러플로의 글러브를 맞긴 했지만 타구 속도 101.3마일(163km), 발사 각도 20도로 기대 타율 5할5푼 타구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1타점 2루타로 기록이 정정됐다. 
 

 

기사제공 OSEN

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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