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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뿐인 10-10' EPL 윙어, 주급 2배 '점프'...팀 내 최고 수준

드루와 0

 



제로드 보웬이 재계약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보웬에게 기존 주급 2배로 보상하고자 한다. 현재 웨스트햄에서 최고 주급자는 커트 주마로 주급 12만 5,000 파운드(약 1억 9,690만 원)를 받고 있다. 보웬의 현 주급은 6만 파운드(약 9,450만 원)다"라고 보도했다.

17세 나이에 5부 리그를 밟게 된 보웬은 상위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됐고, 이내 헐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 뛰어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2016-17시즌에 감격적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보웬이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기 시작한 것은 팀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2017-18시즌부터다. 해당 시즌 보웬은 주전 자원으로 뛰었고, 리그 42경기에 출전해 14골 2도움을 터뜨렸다. 이후 2018-19시즌 46경기 22골 4도움, 2019-20시즌 29경기(전반기) 16골 6도움으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부리그를 제패한 보웬은 2020년 1월 2,130만 유로(약 285억 원)에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게 됐다. 데뷔 시즌부터 문제없이 정착을 완료한 보웬은 웨스트햄의 측면 공격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엔 EPL 38경기 8골 5도움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엔 정점을 찍는 중인데, 공식전 50경기 18골 13도움을 만들어냈다. 그 덕에 웨스트햄은 UEL 4강 진출, EPL 7위에 위치 중이다. EPL 최종전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UEL 혹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나설 예정이다.

현시점 EPL에서 '10-10'은 모하메드 살라(22골 13도움), 메이슨 마운트(11골 10도움), 그리고 보웬(12골 10도움)뿐이다. 웨스트햄은 이에 걸맞은 보상으로 대우하고자 한다. 보웬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그의 현재 주급은 6만 파운드인데, 이제 최소 12만 파운드(약 1억 8,900만 원) 이상을 받게 된다.

한편, 보웬은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을 눈앞에 두게 됐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3월에도 소집 예정이었으나 발뒤꿈치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바 있다. 이번 6월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에서 보웬이 차출되어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강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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