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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NBA 도전' 이현중 만나…배구여제의 美 근황

드루와 0

/사진=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캡처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 '[미국 브이로그] 김밥을 또 꽂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김연경은 미국의 트레이너가 자신을 위해 맞춤형으로 계획한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트레이너가 "김연경 선수가 40대, 50대, 60대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말하자, 김연경은 "그렇게 오래 할 생각은 없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캡처

 

 

또 김연경은 영상을 통해 휴식 날 직접 음식을 만드는 모습도 보여줬다. 김연경은 능숙한 솜씨로 자신의 스태프들과 김치찌개, 김밥 등 한식을 만들었다.

이어 김연경이 요리 실력을 뽐낸 이유가 공개됐다. 미국 프로농구(NBA) 도전에 나서고 있는 이현중(데이비슨 대학 3학년)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 것.

이현중은 최근 국내 농구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는 선수다. 2000년생인 그는 키 202㎝라는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고 있다. 이현중의 어머니는 1984년 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다.

김연경은 이현중을 숙소로 초대해 한식을 대접했다. 김연경은 "이현중의 식사량 빅데이터를 분석해 김밥 4~5줄을 (이현중이 먹을 양으로) 준비했다"라며 "나는 3줄 반 정도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캡처

 

 

그러면서 "(이현중에게) 밥을 한 번 사줬다가 거덜 날 뻔했다"라며 "음식값이 100만원 넘게 나왔다. 설마설마했는데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연경의 스태프 역시 "그때 130만원 나왔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현중은 "(밥 사줄 때) 저 혼자 먹은 거 아니잖아요"라며 "스테이크 하나랑 샐러드 하나 주문했다"라고 항변하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그럼에도 김연경은 "그거 시키고 남은 음식도 네가 다 먹었다"라고 어린 동생 놀리기를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의 미국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언니가 미국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좋다", "훈련하느라 여유롭지 않을 텐데 유튜브 올려줘 고맙다", "배구뿐 아니라 요리까지 잘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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