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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시티 김신욱 “먹이를 낚아채는 호랑이 같은 선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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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싱가포르 라이언시티 세일러스로 이적한 김신욱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격수 출신 김도훈 감독 아래서 더욱 많은 것을 배워 팀 우승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싱가포르 라이언시티로 적을 옮긴 김신욱이 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이자 울산 현대를 이끌었던 김도훈 감독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라이언시티는 지난 시즌 싱가포르 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랐고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도전을 앞두고 있다.

김신욱은 “상당히 설렌다. 함께 하게 되어 반갑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승리를 위해 골을 넣는 선수다. 먹이를 낚아채는 호랑이 같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격수 출신 김도훈 감독 아래서 한 층 더 성장하겠다는 각오도 펼쳤다. 그는 “감독님께서 공격수 출신이라 공격수의 마음을 잘 안다. 감독님 밑에서 좋은 스트라이커가 나왔다. 스트라이커의 철학을 배우고 따라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감독님과 일하게 되어 설렌다”라고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신욱은 싱가포르 리그 최고 연봉자다. 특급 대우와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만큼 김신욱의 다양한 경험이 팀에 긍정적인 효과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신욱 역시 “제가 가진 경험들을 말보다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플레이로 보여줄 생각이다. 동료들이 인생이나 경기장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격려하며 뛸 생각이다”라며 베테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팀 목표는 우승이고 ACL에서 인상적인 모습과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개인적으로 골도 있지만 팀 승리를 위해 뛰겠다”라며 헌신을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신욱은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이며 멋진 경기력과 멋진 골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한다. 곧 경기장에서 봅시다"라고 했다.



사진 = 라이언시티 세일러스

기사제공 골닷컴

박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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