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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와 계약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명품업계 이야기

올드보이 0 64 0 0

얼마전 세계 3대 주얼리 브랜드중 하나 까르띠에서 블랙핑크 지수를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했음.

 

그래서 현재 지수는

주얼리 - 까르띠에 / 뷰티 - 디올 뷰티 / 의류 - 디올

 

 3가지 카테고리 모두 명품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된것임

 

그런데 이번 주얼리 계약 과정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패션계의 거대한 신경전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전까지 지수는 LVMH그룹의 명품 브랜드 디올의 글로벌 엠버서더였음

 

LVMH는 루이비통, 지방시, 펜디, 디올, 겐조, 태그호이어, 셀린느, 로에베, 마크제이콥스 등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들을 소유한 업계 1위를 달리는 세계 최대 럭셔리 디자인 그룹.

 

 

디올공주님이라는 별명이 생길정도로 디올은 지수를 회장이 행사 에스코트를 직접 해주고 지극정성으로 아꼈는데 그 이유는

 

 

지수를 디올 엠버서더로 선정하고나서 디올은 엄청난 매출떡상을 맛본 것

 

그래서 당연히 LVMH입장에선 남은 주얼리자리까지 모두 본인 그룹의 명품브랜드에 지수를 앉히려고 했었음.

 

 

 

 

 

1.jpg

 

 

근데 LVMH의 라이벌이자 업계 2위를 달리고있는 리치몬트그룹에서 LVMH가 지수에게 제안한 계약금의 두배를 제시하며 지수의 주얼리자리를 가져간거임.

 

리치몬트 : 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 랑에 운트 죄네, 예거 르쿨트르, 몽블랑, 끌로에 등을 보유한 세계 2위 럭셔리 그룹

 

LVMH와 리치몬트는 서로 소송까지 벌이며 사이가 엄청 안좋음.

 

그래서 패션계에서도 굉장히 놀랐음. 계약금이 적지도 않았고, 디올은 본인들 글로벌 엠버서더들에게 계약금을 후하게 주기로 유명한데 그 이유에 대해서 과거 회장의 인터뷰를 보면 "우리는 디올 모델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걸 원치 않아요." 라고 답했음.

 

근데 그보다 더 많은 두배를 불러서 지수를 데려간거

 

 

 

이번 패션위크 기간에도 미국의 언론영향력집계기업에서 지수가 디올 패션위크 참석 이후부터 매번 디올의 MIV(미디어영향력지수)가 세계4대패션쇼 브랜드들 중 1위고, 그 중 지수 영향이 64%라고 발표했을 정도로 지수의 가치는 상당히 높았기에 LVMH입장에서는 주얼리부분에서 지수를 놓친것에 굉장히 속이 쓰린 상황.

 

 

 

 

 

 

이로써 블랙핑크는

 

세계 3대 주얼리 브랜드(까르띠에,불가리,티파니앤코) 앰버서더를 모두 차지한 걸그룹이 되었음

 

 

로제 - 티파니앤코

 

 

 

 

 

 

리사 - 불가리

 

 

 

 

 

 

 

지수 -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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